어떤 직무에 있든 리더의 자리에 오르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공통된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숫자입니다. '경영의 언어'라 불리는 숫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려면 회계와 재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숫자와는 거리가 멀었던 분야에서 성장해온 리더라면, 과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CFO와 CIO를 거쳐 40년간 경영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해온 저자 역시 오랫동안 품어온 절실한 질문이었습니다. 특히 후배 리더들을 육성하고 멘토링하는 과정에서 이 문제의식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회계원리, 관리회계, 재무관리라는 세 영역은 언뜻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경영회계'라는 하나의 통합된 언어로 수렴됩니다. 경영진이 내려야 하는 중요한 의사결정 순간에 이 언어를 모른다면, 리더로서 반드시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죠.
현대 조직에서 리더가 직면하는 현실은 명확합니다. 숫자로 소통하고, 숫자로 설득하며, 숫자를 바탕으로 협상해야 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어떤 전문 분야에서 출발했든 상관없이, 경영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리더십 무기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숫자가 두렵고 부담스러웠던 리더라면, 『소설로 배우는 경영회계』의 첫 페이지를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